요즘 세대교체 라는 말을 참 많이 합니다. 과학 기술도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고, 세대간 문화적 차이도 그저 변화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문화를 가진 세대적 간극을 보이고 있습니다. 2차 대전, 한국 전쟁 등의 전쟁 세대의 끝, 베이비부머 시대의 끝을 달리며 이제는 “부의 이동 – Transfer of Wealth”의 시대 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세대적 차이는 변화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것이 되어져 가고 있고, 일에 접근하는 개념, 일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 부를 대하는 태도와 만드는 방법 또한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가는 세대의 속도는 빨라지고 오는 세대는 너무도 다른 지금, 우리에게 세대교체는 고민의 대상이 아니라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도 변하고 있다.
네트워크 업계도 세대 교체의 기간인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미 많은 리더들이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고 그것을 고민하고 계실 겁니다. 이미 일본은 어느정도 그 마무리가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사실 얼마전 일본에 갔을 때 방문한 한 회사의 젊은 사업가들의 분포도를 보고 놀라기도 하였고 어느 기업은 일본내 사업가의 평균 연령이 27세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미국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인격체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문화이기에 그나마 좀 쉽게 세대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정” 중심이 아니라 “일” 중심의 문화인 것 또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자 세대의 교체 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세대 교체 또한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통적 기업의 자리 유지와 신생 기업의 자리매김을 위한 경쟁의 시대로 진입한 것입니다. 제가 1985년 처음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을 접하였을 때 사무직으로, 연구직으로 갓 입사한 친구들이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이제 퇴직을 하면서 창업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업의 부사장으로, 이사 등으로 경영의 전선에 있다가 퇴직 한 사람들이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마치고 나오는 친구들과 함께 창업을 하는 것입니다. 수십년 동안 경영의 측면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제품 연구의 노하우가 힘을 합쳐 이루어지는 창업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국의 1세대 기업들이 사명감과 제품을 중심으로 창업하여 좌충우돌하며 네트워크 마케팅의 개념을 정립하고 방법론을 만들며 성장해 왔다면 이제 새롭게 창업되는 2세대 기업들은 그러한 모든 3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그들의 세대를 만들기 위한 도약을 하는 것입니다. 1세대는 시작하고 배운 것이고, 2세대는 배우고 시작한다는 전혀 상반되는 출발점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이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창업입니다. 물론 장단점은 존재합니다. 어쨌든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에 있는 리더들은 이 출발점의 차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다가오는 네트워크 마케팅 글로벌 업계의 흐름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이른 시간에 저는 미국에 있는 두명의 리더와 화상 미팅을 한참 하였습니다. 둘 다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여 진행하는 과정속에 있는 좋은 친구들입니다. 한 친구는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 만한 회사의 영업 부사장까지 지냈던 친구이고, 또 다른 친구는 30여년 동안 2개의 회사를 일구어 낸 최고 사업자 출신입니다. 오늘 그들과의 미팅에서 새롭게 느껴진 것은 보상 플랜의 변화입니다. 지난 몇 개월간 컨설팅을 하면서 제가 이야기하던 “탈 바이너리”에 관한 내용을 그들이 쉽게 받아들인 것입니다. 사실 높은 비율의 신생회사들이 “탈 바이너리”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약 15년 세월동안 60~70%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들이 바이너리 모델로 진행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제는 바뀔 때도 된 것입니다. 하기야 소비자 중심과 사업자 중심의 비율과 중심축이 바뀌고 있고, 소비자의 구매 선택의 이유와 구매 방법이 바뀌고 있으니 당연히 일의 성격과 내용이 바뀔 것이고, 그렇다면 보상의 기준과 배분의 방법 또한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탈 바이너리”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대의 변화와 세대 교체를 위한 “보상의 진화”라는 시대적 요구이기도 합니다.
리더들의 책임이며 미래의 보상이다.
대한민국의 네트워크 업계 또한 세대 교체를 이야기 합니다. 물론 좋은 세대교체는 업계의 선배요 리더가 가진 책임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연금성 소득이라는 것과도 직결된 미래 소득 가능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실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렇게 이야기하던 연금성 소득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만평의 땅을 가지고 있어도 경작을 할 사람이 없으면 수확은 거둘 수 없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세대 교체는 단순히 대면이다 비대면이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차피 코로나가 아니어도 시대는 비대면의 시대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는 그 속도를 조금 높인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것 또한 대면과 비대면의 비율의 변화이지 대면이 아주 없어지는 문제 또한 아닙니다. 만약 리더의 생각이 대면과 비대면의 문제에 제한되어져 있다면 그것은 리더에게 필요한 분석적 사고의 결여일 것입니다. 좋은 세대 교체는 시장 접근 방법, 교육과 훈련의 내용과 방법, 테크놀로지와 감성 결합의 비율과 방법, 보상과 인정의 방법 등을 비롯한 많은 것의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칠 수 있는 좋은 문화는 전제조건일 것입니다. 리더들은 이제 좋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좋은 세대 교체를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이고 그것이 연금성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적 조건이 될 것입니다.
큰 꿈을 꾸라고 합니다. 그러려면 큰 그림을 보아야 합니다. 그것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프로가 모두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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