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목표가 잘 기억나지 않아요.

Q.

새해 목표에 대한 글 잘 보았습니다.  말씀처럼 목표를 잘 기억해야 하는데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목표들을 여기저기 써 붙여 놓기도 하였는데 볼 때 뿐이지 잘 기억할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A.

목표를 여기저기 붙여 놓았는데도 평상시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크게 아래 두개의 이유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평상시에 목표 성취를 위한 행동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목표 성취를 위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목표를 계속 생각하고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목표를 기억하지 못할 수가 없겠지요.  

둘째는 행동목표와 성취목표의 혼동입니다.  예를 들어 성취 목표가 소비자 2명을 늘리는 것이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4명을 접촉하여 프레젠테이션 하는 행동 목표를 가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그 4명을 접촉하겠다는 행동목표에 치우쳐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바쁘게 4명을 접촉하게 됩니다.  만나서 차도 마시고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 만남의 연속됨 속에서 재미도 있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다 보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게 됩니다.  그렇게 만남 자체에 집중하다 보면 왜 만났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억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즉 행동목표는 이루지만 성취목표는 점점 기억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바쁘게 그렇게 몇 개월을 지나다 보면 처음에 정했던 성취목표는 잊어버리고 그저 바쁘게 세월만 보내게 됩니다.  행동목표는 성취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론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성취목표는 잊어버리고 그 행동목표에만 충실하게 된 분들을 가끔 봅니다.

질문하신 기억하지 못하는 목표는 아마도 처음에 정한 성취목표일 것입니다.  위의 두가지를 놓고 자기진단의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랍니다.  만약 본인이 그 안에서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멘토나 코치와의 상담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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