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프레젠테이션을 매일매일 연습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설득력이 생겨서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이고, 그래야 멤버 구축도 되고 수입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그러한 것은 다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연습을 하다 보면 꼭 제가 돈 벌려고 상대를 현혹하기 위해서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 생각이 들며 왠지 마음이 불편하고 연습하는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A.
그럼 저는 이런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누군가를 만나 그가 알아듣기 쉬운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연습하는 것은 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요? 최소한 그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연습도 하면서 노력하는 정도의 준비는 하고 있는 것이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프레젠테이션은 설득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프레젠테이션은 이해하기 쉽도록 정돈된 정보 전달 행위다.” 라고 정의합니다. 설득은 그의 Needs에 따라 그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즉 내가 그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필요가 채워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그 스스로를 설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고 있는 일, 제품, 기회라는 것들이 그들에게 어떤 혜택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설득을 하겠다는 오만함을 버리십시오. 누가 누구를 설득하겠습니까? 상대는 나로부터 최선으로 준비되고, 정돈되고, 필요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준비하고 훈련하고 연습함으로 그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입니다. 즉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하며 잘하려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최소한 준비된 자세로 그들을 대하는 예의를 갖추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고 준비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훈련한다면 분명 그 진심이 전달되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그를 어떻게 하겟다거나, 어떻게 하려 한다거나 하는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어떤 내용을 어떻게 전달하면 그가 쉽게 이해하고 판단의 기준선을 가질 수 있을까? 를 생각하는 상대 중심의 생각을 하면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해야 하는 이유, 더 잘해야 하는 이유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그 관점을 가지고 좀 더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 사업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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