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을 때가 있다. 제품 체험 발표, 사례 발표, 프레젠테이션, 교육의 기회 등 다양한 기회다. 때로는 롤플레이의 샘플이 되기도 하고, 성공이던 실패던 결과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그것이 때로는 소그룹 미팅이나 정규 미팅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줌콜과 같은 온라인상에서의 기회일 때도 있다.
리쿠르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때도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했지만 (참조 1) 안타까운 것은 그러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잘할 수 있을 때 할게요!”라고 대답하는 파트너들이 있다는 것이다. 하기야 도전을 받아들이고, 잘하던 못하던 해보는 것은 성공에 대한 간절함만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혹시나 “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무게감이 있는 지식”의 부족으로 인한 실수를 하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몇 가지 사항을 나누어 본다.
테스트 과정이다.
일단 해보는 것은 테스트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일단 잘하건 못하건 하는 것을 봐야 어떤 장점과 가능성이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이미지 메이킹, 어떤 브랜드 메이킹을 해야 할지를 파악하는 과정이 바로 이 과정이다.
예전에 한 파트너가 자신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것저것 다양한 것들을 시켜보았다.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조건적인 긍정과 잘할 수 있다는 격려다!) 그 과정속에서 발견하게 된 것은 그 친구는 제품 설명을 잘한다는 것이었다. 제품에 대한 내용도 체험담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제품 자체에 대한 설명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그 둘은 분명 다른 감동이고 다른 내용이다. 그런데 그 친구는 시켜보니 자신의 제품 체험보다는 제품 자체에 대한 설명을 잘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제품 강사로서의 자기 이미지, 자기 브랜드 갖기를 추천하고 훈련의 과정을 제시하였던 기억이 난다. 이것저것 시켜보니 발견하게 된 그 친구의 강점이었고 결국 그 친구는 자리를 잡고 잘 성장하였다. 하기야 파트너들에게 자랑스러운 리더로서 자리를 잡아가니 당연히 성공의 여정을 갈 수 있었던 것이다.
스토리가 쌓이고 데이터가 쌓이는 과정이다.
일단 해봐야 어떤 재능이 있는지, 무엇이 잘 안되고 있는지, 어떤 교정이 필요한지에 대한 것들을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생긴다. 하다못해 위에서 이야기한 그 파트너는 보상에 대해서 만큼은 정말 약한 사람이었다. 해보니 그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당분간은 보상을 잘 푸는 멤버의 도움을 받거나 세미나 초대를 중심으로 일을 해보라는 현실적인 방향 제시가 가능했다.
발표도 여기저기서 해보고, 피드백도 들어보고,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치며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경험과 스토리가 생기는 것이다. 그 다양한 경험은 의도적이 아니면 내 것이 될 수 없다. 그것을 리더이신 분이 해보라 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일단 해 봐야 스토리가 쌓이고 다양한 데이터도 쌓인다. 이 과정과 훈련속에서 자기 진단은 물론이요 자신의 파트너 또는 팀 멤버를 진단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얼마나 중요한 능력인가? 성공을 하고 리더가 되려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 아닌가?
훈련과정이다.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는가? 해봐야 그것이 착각인지도 알 수 있지 않을까? 과정에서 뜻밖의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 또한 중요한다.
어쨌든 해보라는 것은 해보고 또 해봐야 한다. 그것은 자기 발견의 시간이 되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되는 훈련과정이 된다. 그러한 과정 없이 전문가가 되는 경우는 절대 없다.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 손흥민은 오늘도 아마 축구 연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저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표라면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지만 성공을 생각한다면 훈련 과정은 필수 과정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튜닝의 과정이다.
더 잘하게 되는 것! 전문가가 되는 것! 이 모든 것은 튜닝의 과정을 필요로 한다. 해봐야 무엇을 바꿔야 할지를 아는 데이터가 생긴다고 위에서 이야기했다. 그럼 해보라는 것을 해보고 또 다시 해보는 것이다. 전과는 조금 다르게 또 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튜닝의 과정이 반복되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이는 피아노 조율과 같은 이치다. 그러한 두들기고 조율하고 또다시 두들기고 조율하고가 반복되는 튜닝의 과정속에서 피아노는 자기가 낼 수 있는 최상의 소리를 찾아간다. 바로 이 튜닝의 과정 또한 성공자가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인 것이다.
해볼게요! 봐 주세요!
그렇다면 “이번에 OOO 한번 해볼래요?”라는 리더의 요청에 대한 답은 “해 볼께요!”가 되어야 한다. 잘하고 못하고를 절대 생각하지 마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잘하던 못하던 해보는 자세 때문에 당신은 성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어차피 한 명도 없다. 지금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들도 시작점이 있었고, 그 시작점에서 스스로가 만족할 만큼 잘했던 사람은 없다.
그리고 “봐 주세요!”라는 말을 꼭 하기 바란다. 당신이 하는 것을 잘 보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하라는 것이다. 즉 발전을 위한 데이터를 달라는 것이다. 그 내용이 부정적이던 긍정적이던 상관이 없다. 당신은 발전을 위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잘 못하는 것은 교정이 필요하고, 잘하는 것은 더 잘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그러니 당신은 부정적인 피드백, 긍정적인 피드백 둘 다 필요하다.
현재의 능력이 아니라 미래의 능력 때문에 성공한다.
기억해라. 현재의 능력가지고 가져보지 못한 것을 가질 수 없다. 당신은 미래의 능력때문에 성공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무엇이던 해보라는 기회를 주는 리더에게 감사하고 무조건 해보는 것이다. 그것이 미래의 능력을 키우는 유일한 방법이다.

성공을 원하고 꿈꾸는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모든 기회에 적극적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매출 쳐라!” “카드 긁어라!” 등과 같은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것들이 아니라면 리더가 해보라는 것들은 다해봐야 한다.
별난 성공법칙은 없다. 해야 잘하게 된다! 하고 있어야 더 나아진다!
해보라는 리더의 제안에 절대 “잘할 수 있을 때 할게요!”라는 미련함은 없기를 바란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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