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거절이 두렵다.

시리즈: 네트워크 마케팅이 어렵다?

Topic 3: 거절이 두렵다

네트워크 마케팅 초보들에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은 아마도 “거절이 두렵다.”일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40년전 처음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을 접하면서 거리에서 콜드를 뛰며 느꼈던 그 두려움은 아직도 어제의 일처럼 느껴진다. 전단을 만지작거리며 거리의 모서리 한 곳에 서성거리던 모습, 옆에까지 다가서서도 전단을 주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처럼 지나쳤던 나의 모습 등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콜드만이 아니라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야지 생각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렸고, 메시지를 보내 놓고는 답장이 오지 않으면 괜히 내가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졌고, 반대로 답장이 올 까봐 두렵기도 했던 복잡미묘한 감정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상대가 “no” 라고 한마디 하면, 그 말과 그의 표정이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돌기도 했다.

그런 과정속에서 몇 가지 배운 것이 있다.

첫째는 그들은 나를 거절한 게 아니라, 그 제안을 지금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특히 초보자들은 자꾸 “왜 나를 거절했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대는 당신을 평가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 현 삶의 우선순위와 맞지 않았거나, 이미 너무 바쁘거나, 정신적 여유가 없거나, 아직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없거나, 변화를 위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다. 그건 그 사람의 현실적 타이밍의 문제이지, 나의 가치 문제는 아니다.

두번째는 목표를 바꾼 것이다.

처음에는 “성공시켜야 한다”, “등록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거절이 곧 실패처럼 느껴졌고, 나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또한 있었다. 그런데 목표를 “과정을 확인하는 것”으로 바꾸자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이 사업은 모두를 설득하는 일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는 사람을 찾는 과정이라는 걸 깨닫게 된 것이다.

거절을 당하면 예전에는 한참을 곱씹었다. “내가 말을 더 잘 했어야 했나?”, “설명을 더 해야 했나?”와 같은 나 스스로를 비판하게 되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였다.

지금은 “오케이, 못 알아들으면 이제 뒤에 가서 다시 줄 서!” 라고 (마음속으로) 정리한다. 그리고는 그 사람의 이름은 3개월 뒤 재도전 명단으로 정리한다. 그리고는 “다음 사람 앞으로!” 라며 다음 명단으로 넘어간다.

차갑게 들릴 수도 있다. 사실 그 안에는 존중함이 있다. 붙잡지 않고, 설득하지 않고, 상대의 선택을 존중함으로 그의 타이밍을 기다려주는 태도가 있는 것이다. 어차피 강제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내 감정을 오래 붙들지 않는 훈련이기도 하다. 세상에 강제로 그 사람 때문에 내가 내 발목을 잡을 이유도 정말 없지 않은가?

확실한 것은 거절을 자주 경험할수록 덜 아파진다는 것이다. 상처에 굳은살이 생기는 것처럼 내공이 쌓인다고 해야 할까? 그럴수록 보이는 것은 거절은 나를 막는 벽이 아니라, 나와 맞는 사람을 걸러주는 필터였다는 것이다. 즉 거절을 통해 나는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좀 더 생각해 보면 거절이 하나도 없는 날은 오히려 이상한 날이 되어야 한다. 그건 아무에게도 말을 걸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으면 거절을 당할 이유도 없다.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리더가 된다는 것은 거절을 이겨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거절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는 과정이다. 즉 거절을 개인화하여 자기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과정이라는 구조로 받아들이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즉 거절에 대한 해석 구조가 바뀐 상태인 것이다.

혹시 지금 거절이 두려워서 한 발 물러서 있다면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당신이 틀린 게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전문가가 되어가는 중이다. 거절은 끝이 아니라 과정이고, 그 과정을 통과한 사람만이 결국에는 자기 사람을 만나게 되고 팀을 만들게 된다.”

아래는 초보 리더가 실제로 체감하게 되는 마인드 전환 구조이다. 아마도 거절이 아직 두려운 사람이라면 정독하고 훈련하면 좋을 듯 싶다.

1. “나 vs 사람” 구조에서 빠져나오기

“왜 나를 거절했지?”가 아니라 “이 사람은 지금 이 구조에 안 맞는구나.”라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다. 즉 사람과 나의 대결이 아니라 구조 안에서의 매칭 문제로 보아야 한다. 그 사람의 현실이 아직 구조안으로 들어오기 힘든 타이밍일 따름이다.

2. 목표를 “성과”에서 “과정”으로 바꾸기

일반적으로 초보자들은 성과라는 개념을 가지고 “가입과 매출”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거절”은 마지막이 되어져 버리고 “종결”이라는 도장을 찍어버리게 된다. 그렇게 실패라는 낙인을 찍어버리게 된다.

관점을 바꿔라. 거절은 과정이다. 즉 “클로징과 후속조치 방향 설정”이라는 개념 속에서 일하는 것이다. 거절은 클로징의 하나이고 이는 어떻게 후속조치를 할 것인가를 발견하게 되는 과정으로 정리가 되는 것이다.

거절은 목표 실패가 아니다. 과정이라는 개념에서 거절은 목표 달성인 것이다.

3. 거절 직후 행동을 “자동화”하기

거절이 아픈 이유는 생각하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인간은 자꾸 곱씹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동물이다.

그래서 성공자들은 거절 → 바로 다음 행동을 한다. 예를 들면 바로 “다음 명단 1명 연락하기” 등과 같은 행동이다. 거절이면 체크하고 3개월 뒤 명단으로 이동, 그리고 다음 사람 접촉하기와 같은 루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감정이 생기기 전에 행동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정리하면 이렇다.

거절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인 것을 기억해라.

거절을 두려워 말고 즐겨라! 100번의 “no”를 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교정과 훈련을 거듭하며 성공한다. 거절이 많을수록 노출이 많다는 것이고, 스스로를 더 많이 알리고 있다는 증거이고, 경험이 더욱 쌓이고, 역량은 향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더 많이 도전하고 더 많은, 더 빨리 거절의 경험을 가져라. 그 과정속에서 당신은 성장하고 전문가가 되어져 간다.

거절이 늘어나는 속도가 성공의 속도다!

“거절이 늘어나는 속도가 성공의 속도”라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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