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네트워크 마케팅이 어렵다?
Topic 4: 타인의 시선이 두렵다.
“타인의 시선이 두렵다.” 또는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와 같은 성격의 말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숨기고 사는 문장인 것 같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막상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먼저 복잡 해지고 사람들의 부정적인 눈길이 떠오른다.
“괜히 구설수에 오르는 거는 아닐까?”
“저 사람은 나를 어떻게 볼까?”
“실수하면 오래동안 이야기거리 되는 거 아니야?”
“나의 대한 친구/친지들의 평가는 어떨가?”
특히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그리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기에 초보자일수록 그것은 신경 쓰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두려움의 단계에 있을 수도 있다.
나도 그랬다.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 설렘보다 걱정이 먼저 올라오고, 특히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면 괜히 위축되고,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생각이나 말 또는 행동을 하며 실수까지 하게도 된다.
새로운 도전을 하다 보면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지레 저평가하고, 이미 실패한 사람이 되어 괜히 자괴감에 빠져있는 모습을 발견하게도 된다. 시작도 하기전에 이미 마음은 상처를 받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까지 남의 시선을 신경 쓰게 될까?
아마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잘 보여야 한다”는 기준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심지어 SNS에서도 “좋아요”의 수와 반응이 곧 나의 가치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어쩔 수 없이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게 된다. 누군가가 나를 인정한다는 것은 그 내용과 상관없이 “도파민”, “세라토닌”, “옥시토신”과 같은 행복 호르몬과도 연관이 있으니 “타인의 시선”이 제공하는 감정적 가치나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하고 싶은가?”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생각보다 타인에게 “좋게 보일까?”라는 질문을 먼저 하게 되는데 있다. “나의 삶”과 “타인의 시선”이라는 두가지가 충돌하고,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잃게 되면 그 또한 불행한 결과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 한 40년을 네트워크 마케팅에 있다 보니 이러저러한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특히 네트워크 마케팅을 성공의 도구로 결정했다면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첫번째: 어차피 그들이 내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그렇게 신경이 쓰이는 사람들, 과연 그들이 정말 내 삶을 얼마나 책임을 져줄까? 과연 책임을 져달라고 하면 어디까지 가능할까? 아마도 대답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용기를 내어 도전했다가 넘어졌을 때, 끝까지 옆에서 나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고 같이 버텨줄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잘되면 잠깐 박수는 쳐줄 수 있다. 하지만 잘 안 됐을 때 그 무게를 나눠서 들어줄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그 모든 것을 감당해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다. 그러니 책임도 져주지 않을 그들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나의 꿈을 포기한다는 것은 도저히 말이 안되는 판단이다.
정작 던져야 하는 질문은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 보다 “미래의 내가 지금에 나의 선택과 행위를 보며 자랑스러울 수 있을까?”에 있다는 것이다.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의 선택과 행위를 보며 자랑스러울 수 있을까?
어떤가?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는가?
두번째: 어차피 그들은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그리 관심이 없다. 관심이 있다고 한들 그 관심은 오래 가지도 않는다. 나는 나의 실수를 두고두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후회도 하고, 기억하고 있겠지만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생각하고, 자기 걱정하기에도 바쁘다. 각자의 인생이 더욱 바쁘고 중요한데 그들이 나를 그리 오래 기억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길어야 한두달만 지나도 그들은 나에 대한 것은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모두 다 잊어버리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내가 나 스스로를 자책하고, 우울해하고, 불안해하고, 망설이게 하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으로 끌고 들어갈 이유가 없다.
그러니 나의 인생에 어떠한 책임도 져주지 않을, 관심도 없는 그들의 시선에 내 인생을 맡기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셋째: “타인의 시선” 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내가 어떻게 해석하는 가에 있다.
이발을 하고 왔는데 이쁘게 잘했다고 칭찬해 주리라 기대했던 집사람이 나를 무표정으로 바라본다. 그 반응에 “이발이 잘못됐나? 미용실을 바꿔야 하나?”까지 진도가 나간다. 무표정했던 집사람은 그냥 피곤하거나, 설 준비한다고 자기 일에 대한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인데 그것을 자신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생각해 보면 참 어린아이 같은 반응이다. 상대는 그저 자신의 일에 빠져 있는 것인데 나는 그것에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즉 상대의 시선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해석이 문제였지 그의 반응이 문재였던 것도 아니었다.
정리합니다
타인의 시선이 두려운 건 괜찮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본인의 선택을 대신하게 하하지는마라. 어차피 당신의 인생은 타인의 평가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당신의 선택으로 완성된다.
당신의 인생은 타인의 평가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당신의 선택으로 완성된다.
혹시 지금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참고 있다면, 해보고 싶은 일이 있는데 눈치만 보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지금 이 선택은 남을 위한 걸까, 나를 위한 걸까?”
타인의 시선이 두렵다는 건 예민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진지하게 살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그러니 오늘 하루만큼은 조금 덜 잘 보이려고 애쓰고, 조금 더 솔직해도 괜찮지 않을까?
예전에 누군가가 “그건 도저히 안되는 거예요! 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할 때 나는 오기가 생겨 “정말로 안되나 한번 해 볼께요!”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있다. 또 누군가가 “뭘 또 할려고 하세요. 욕심도 많네요. 그만큼 해 봤으면 충분하지 않아요?”라도 이야기할 때 “사람이라서 그래요!”라는 대답을 하였던 기억도 난다.
타인의 시선이 완전히 신경 쓰이지 않는 날은 절대 오지 않는다. 사람인 우리는 관계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일 때, 떨리더라도 한 발 내딛어 보자. 처음엔 목소리가 작을 수 있고, 표정이 어색할 수도 있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남의 시선에 맞춰 사는 삶보다 내 마음에 맞춰 사는 삶이 진정한 내 삶이고,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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