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면 걱정해야 하고, 고민해야 한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 미국 집에 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주로 있다보니 그동안 연락을 잘 하지 못했던 여러 리더들과도 소통하고 이러저러한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아무래도 친한 친구들이고 수 많은 세월을 함께 나누었던 관계성 때문에 그런지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그들과의 대화가 마냥 즐거운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것입니다. 좋은 제품과 보상을 가지고 멋진 성장을 이루었던 기업의 현재 모습에 대한 넋두리 같은 내용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기업의 규모가 조단위가 되어 그 몸집이 커지면서 기업의 문화가 관료화 되고, 세월속에서 나이가 들어버린 창업자/이사진들 또한 변화에 적응하기 보다는 그저 유지에 급급하면서도 과거의 영광에 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이었지요. 저로서는 그래도 수년을 알고 지낸 기업과 리더들의 이야기이기에 제 나름의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하기야 그것이 기업의 문제이기만 하겠습니까? 하나하나 개인 기업이라고 말하는 우리 사업자들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4차 산업을 이야기하고, 팬데믹, 엔데믹, 변화의 가속화 등을 이야기 하면서도 그것은 그저 멋진 강의 자료일 뿐 자신과는 상관없는 것처럼 여기는 모습은 혹시 없는지 생각해 봅니다.

어떠세요? 변화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냥 “변화”라는 단어는 강의에 사용하기 좋고 듣기 좋은 단어에 불과합니까?

특히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변화는 조직에 속한 구성원들에 대한 책임이기도 할 것입니다.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면 걱정해야 하고,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진단하고 성찰하고, 공부하고 개발하고, 개선하고 개혁하고 해야 합니다. 그것은 오롯이 기업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의 몫입니다. 그래야 솔루션을 찾을 수 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면 걱정해야 하고, 고민해야 한다.”에 대한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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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대에 뒤쳐지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한때 메타버스에 뛰어들겠다는 생각으로 제페토 크리에이터 활동을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장이라는 건 외부적인 위협, 환경의 변화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 일은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이었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훈련하고 연습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제페토 크리에이터보다는 전통적이고 고전적이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주제로 성장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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